[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6일부터 2일간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시각장애청년들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목소리 기부 축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목소리 기부를 통해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여덟 번째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청년,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를 위한 창의적 기업가 가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가이드에는 시각장애청년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자질을 찾아내고 사회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긴다. 퓨처메이커스는 차세대 주역인 청년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교육,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SC제일은행 및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 주제다.
이번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시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포함해 '시각장애 편견 깨기', '점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쇼다운'도 오는 6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다.
목소리 기부자를 뽑는 착한목소리오디션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시각장애인 2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시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목소리,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목소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올해 오디오북 녹음 참여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착한목소리오디션 사전 접수는 지난달 마감됐으나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 담당 부장은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함께하면 더 좋다'라는 SC제일은행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선입견을 깨는 포용과 나눔의 축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 7, 착한목소리페스티벌' 현장 모습.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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