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블록체인 UX 디자이너 밋업 'BUX 2019' 22일 성료
입력 : 2019-05-23 18:12:09 수정 : 2019-05-23 18:12:0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UX 디자이너 밋업 'BUX 2019(Blockchain for UX designers 2019)'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100여명의 디자이너와 업계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BUX 2019는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 'MBGA(Make Blockchain Great Again'가 주최, 주관한 행사다. 기존 기술,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세미나를 탈피해 UX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각종 실무적 사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연사 세션에서는 프라임블록의 우남영 CMO가 '미래의 기술 블록체인 & UX디자이너'를 주제로 실무 경험,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디자이너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신기헌 미디어 아티스트는 'Web3 사용자 경험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Web3.0'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획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사례를 소개했다. 
 
비트베리의 정진영 CDO는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블록체인 디자이너의 역할을 제언함과 동시에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의 개발, 디자인 스토리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인원 소민경 UX 디자이너가 '디자이너는 왜 블록체인 업계에 와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블록체인 사용자에게 있어 당면하는 문제의 50% 이상은 디자인 문제이지만 업계 종사자 중 디자이너의 비율은 1%에 그치는 현실을 언급했다.
 
BUX 2019를 총괄한 강하다 대표는 "BUX 2019는 최근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UX 디자인 문제를 수면위로 올리고 업계 디자이너 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UX 디자인 분야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UX 2019는 비트베리, 논스, 블록크래프터스, 에피토미씨엘,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 등 업계 대표적인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가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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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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