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제재 여부 다음달 결정
2010-04-19 16:14:10 2010-04-19 16:14:1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검사결과를 다음달 중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여부도 같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오늘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종합검사 결과를 내달 중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제재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강정원 행장 중징계시 임기전 사퇴 가능성
 
만약 강정원 행장이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게 되면 오는 10월 임기만료 전 사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달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6일과 20일에 열리는데 5월 20일에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요.
 
<자막>-금감원 "내달 중 제제심의위 상정 목표"
 
올해 1월14일부터 2월10일까지 약 1달동안 42명의 검사역을 투입해 본검사를 벌인바 있습니다.
 
종합검사 때 지난 2008년에 국민은행의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 지분 인수와 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커버드본드 발행과 관련해 법규 위반 여부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또 KB금융지주의 일부 사외이사가 전산 용역 등에 대해 국민은행과 부적절한 거래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자막>-강정원 행장, 새 KB금융지주 회장 선출후 사퇴 가능성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문제로 금융당국과 갈등을 빚은 강 행장이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경우 새 KB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된 이후에 사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금융지주는 오는 30일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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