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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가 ICT로 사회문제 해결"…15일부터 DSI 프로젝트 공모
과기정통부·행안부,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진행
2019-05-14 12:00:00 2019-05-14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오는 15일부터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공모한다. 디지털 사회혁신(DSI)은 혁신가·이용자·공동체가 다양한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협력하는 것을 말한다. 
 
6월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DSI 프로젝트 공모는 과기정통부의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와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사업'으로 구성됐다. 두 사업에 예산은 각각 2억5000만원, 6억4000만원이 책정됐다. 과기정통부는 ICT를 활용한 4개 내외의 사회문제 해결형 범용기술을 개발한다. 행안부는 정보기반·서비스 격차 완화와 자유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8개 과제를 진행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에는 DSI에 관심 있는 누구나 NIA 디지털 제안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제 수행기간(7~11월) 중 DSI 멘토단을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도 지원된다. 성과보고대회를 거쳐 12월에 우수과제가 최종 선정된다. 
 
양 부처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DSI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처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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