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19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공동 투자하는 7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 R&D 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조성된 자금을 사용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참여한 대기업이 개발제품의 구매까지 책임진다는 조건이다.
여기에는 LS엠트론, 삼성전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금액 700억원은 중소기업청과 대기업이 2대1의 매칭비율로 결성해 LS엠트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전기가 각각 200억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00억원 규모로 참여할 방침이다.
공동투자를 통해 조성된 자금은 대기업에서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할 때 사용하며, 개발제품은 참여한 대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개발과제당 원리금 상환 부담없이 10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중기청은 "이번 펀드결성으로 누적 규모 1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협력·펀드를 2013년까지 1500억원 이상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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