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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 2%대로 인하
정기예금 0.15%p·자유적금 0.20%p 인하
2019-05-10 10:46:09 2019-05-10 10:46:1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오는 10일부터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31%포인트, 0.39%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건정성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여·수신 금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금리 인하했다.
 
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 신용대출은 최저 2.91%,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21%의 금리가 적용된다.
 
수신 금리도 인하한다.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각각 0.15%포인트, 0.20%포인트 내렸다.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의 금리는 2.20%, 자유적금의 금리는 2.30%로 낮아졌다. 자동이체 조건 충족시 2.50% 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는 이 달 중에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연내에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용대출 금리 인하는 물론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고객 혜택을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카카오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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