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08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20%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보도를 통해 도요타자동차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7천억엔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 2조3천억엔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 영업이익 하락은 엔화 강세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와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의 수요 감소 요인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북미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는 수요 감소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터 지난 3월까지 판매신장률이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의 강세로 인해 타 자동차 메이커와의 가격경쟁력에서 부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부진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도요타는 영업이익 보전을 위한 자구책으로 연구개발비(R&D)와 설비투자를 올해 억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익을 자랑하는 도요타자동차의 금년도 실적 하향 전망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계는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미 경기 부진을 비껴가기 위한 전략수립과 시장 다변화 노력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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