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인디음악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소개하는 커뮤니티 '월간인디'에서 '나의 친구'라는 테마로 음감회를 진행한다.
24일 월간인디 측은 '월간인디 음감회 Vol.5 나의, OO친구'가 오는 5월25일 오후 5시 홍대 살롱문보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월간인디'는 2017년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팬들이 모여 만든 소셜 커뮤니티다. 인디 음악을 카드 뉴스와 영상, 웹툰 등을 통해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자존감', '사랑' 같은 20~30대의 고민을 테마로 하는 음감회도 개최해오고 있다.
다섯 번째 음감회는 '나의 OO친구'란 주제로 열린다. R&B듀오 지어반과 듀오 원셋이 출연한다. 두 팀 모두 친구끼리 결성된 팀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공연을 기획한 월간인디는 "친구란 무엇일까? 라는 물음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고 변화하는 친구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고민을 음악을 통해 교감하려고 한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친구는 서로 닮아가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꼭 친구가 아니라도 연인과 가족끼리 손을 잡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원셋)
이번 음감회는 영상과 음악, 다양한 고민들이 2시간 동안 무대를 채운다. 친구 테마에 맞춘 '대신 전해 드립니다', '나에겐 친구란?'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티켓은 네이버예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월간인디 음감회 포스터. 사진/월간인디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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