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하이자산운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딜로이트안진은 뱅커스트릿PE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뱅커스트릿PE는 추가 재무실사를 거쳐 매각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과 관측한 매각가는 약 1100억원으로 알려졌다.
뱅커스트릿PE는 홍콩계 자금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젼 신생 사모펀드사다. 지난 2018년 한국에 지점을 설립했고, 흥국생명 신탁사업본부장을 거친 이병주씨가 대표로 있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자회사였던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에 대한 매각을 진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자산운용의 지분 92.42%를 보유 중이다.
한편 하이자산운용 입찰에는 우리금융지주, 키움증권, 무궁화신탁이 참여했으나 우리금융지주는 중도 하차했고 키움증권은 낮은 가격조건으로, 무궁화신탁은 하이투자선물만 매입하겠다는 조건으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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