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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500만명 돌파
2011년 론칭 후 100만명씩 증가 속도 빨라지며 인기
2019-04-11 16:09:51 2019-04-11 16:09:5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전했다. 
 
스타벅스의 음료 제품 및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홍보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지난 2011년 9월 선보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스타벅스 앱에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돼 ‘웰컴’, ‘그린’, ‘골드’ 레벨에 따라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는 론칭 이후 33개월만인 지난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어선 이래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후 200만명까지 20개월이 소요됐으며, 회원수가 100만명씩 증가하는 기간이 빨라지면서 지난해 5월에는 400만명을 넘었다. 이후 올해 4월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11개월이다.
 
스타벅스는 IT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한 이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O2O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했으며,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를 통해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500만명을 넘어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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