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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전환 후 2220선 약보합
2019-04-11 14:16:35 2019-04-11 14:16:3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760선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0.07%) 떨어진 2222.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7억원, 개인이 571억원 팔고 있는 반면 기관은 711억원 사들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관망세가 이어지더니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제조업 등이 하락 중인 반면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1%대 강세고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기계, 유통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1.46%)과 LG생활건강(051900)(0.49%)이 상승 중이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0.96%), SK하이닉스(000660)(-0.51%), LG화학(051910)(-0.90%), 현대차(005380)(-0.39%), POSCO(005490)(-1.28%), 현대모비스(012330)(-0.66%), 신한지주(055550)(-0.22%), 삼성물산(000830)(-0.45%), NAVER(035420)(-0.41%) 등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61%) 상승한 764.8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430억원, 기관이 5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은 3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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