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CITE 2019’참가…중국 OLED 대세화 박차
투명, 인터치, 옥사이드 등 차별화된 기술 선봬
2019-04-09 10:03:39 2019-04-09 10:03:42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 2019’에 참가, 최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등을 선보이며 중국 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CITE 2019’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매년 1600여업체가 참여하고 16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진정한 OLED 중국 시대 도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화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확장성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 제품을 전시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장미꽃 OLED 조형물. 사진/LGD
 
전시장 입구 전면에 65형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인 후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디스플레이인 ‘더 로즈(The Rose)’와 88형 이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함께 전시해 OLED만이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잠재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88형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3.2.2 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적용으로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지난달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인 AWE에서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혁신상(Best Compon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3300만여개의 자발광 화소 컨트롤로 진정한 8K를 구현한 △88형 8K OLED, 현존 TV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3.5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스포츠나 액션 영화 감상 시 더욱 실감나는 시청이 가능한 △65형 UHD 크리스탈 모션 OLED, 벽과 완벽히 밀착시킬 수 있어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77형 월페이퍼 OLED 등 다양한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OLED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새로운 성장동력인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터치(In-Touch) 기술을 적용하여 고성능 터치 경험을 제공하는 △86형 UHD LCD 전자칠판, 고투과율의 55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장을 상하로 이어 붙인 △투명 쇼윈도 OLED, 또렷한 화질과 빠른 처리 속도(최대 240Hz)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옥사이드(Oxide) 기술 기반의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고규영 LG디스플레이 전략프로모션 상무는 “8K 시장에선 해상도가 아닌 디스플레이의 가치 변화가 중요하며, OLED는 고해상도, TV 영역을 뛰어넘어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OLED는 중국의 프리미엄화, 가치중심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프리미엄 기술"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진정한 OLED 중국 시대’를 이루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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