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지역서 'DMZ 평화둘레길' 시범실시
2019-04-03 10:00:00 2019-04-03 10:00:00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부가 비무장지대(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체험길’(평화둘레길)로 조성키로 했다. 이달 말부터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시범 실시하며 강원도 철원·경기도 파주지역서 추가실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3일 “정부는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에 따라 강원도 고성지역을 DMZ 평화둘레길로 4월 말부터 일반 국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 DMZ 평화둘레길은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해안철책을 따라 이동 후 차량으로 금강산전망대를 견학하고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코스다. 총 길이는 7.9km이며 이 중 도보 이동구간은 2.7km다.
 
정부는 당초 철원과 파주지역에서도 DMZ 평화둘레길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지만 발표 직전에 빠졌다. 국방부는 “철원과 파주 구간은 추후 검토 예정”이라며 “고성지역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신청 평균인원과 출입신청 승인시간, 도보·차량 이용시간 등 제반 데이터를 산출해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추가적인 시범지역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고성지역 DMZ 평화둘레길 확정코스. 사진/국방부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