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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싱가포르 정부 지원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BMW·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멘토링·파트너십 예정
2019-03-29 15:44:25 2019-03-29 15:44:2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E-Commerce) 및 서플라이체인 플랫폼 개발사인 템코(TEMCO)는 싱가포르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인 트라이브(TRIVE)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서플라이 체인 △핀테크 △모빌리티 △데이터 등 블록체인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4가지 주요 분야를 주제로 전략적 적합성과 블록체인 실 구현 사례 등을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BMW그룹 아시아와 인텔, 닐슨, 존슨앤존슨, HSBC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템코를 포함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4개월간 마스터 클래스와 네트워킹 행사, 멘토 세션 등으로 진행되며 7월 싱가포르와 서울을 포함한 4개국에서 글로벌 데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밍응(Yi Ming Ng)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의 경영 파트너는 "우리는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능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며 "향후 4개월 동안 각 기업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사진/템코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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