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5G 압도적 1등 달성하자"
임직원에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내메일 보내
입력 : 2019-03-29 14:13:02 수정 : 2019-03-29 14:13:02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내달 5일 상용화하는 5세대(5G) 통신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진정한 1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29일 정기 주주총회 후 임직원에게 보낸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시작하며'란 사내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이 판을 뒤집겠다는 각오로 KT 5G 압승을 위해 힘을 모으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압도적 5G 1등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평창 5G 올림픽의 성공 운영 노하우와 메시구조의 5G 백본망, 코어망 가상화 기술을 통해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엣지 센터(Edge Center),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기가스틸스(GiGAstealth), 5G 망에 적용된 배터리 절감기술 C-DRX 등으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5G 1등 달성을 기반으로 통신산업 전체에서 1등으로 우뚝 서는 신호탄이 되자고 했다. 황 회장은 "5G 1등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선 시장 전체에서 확실한 1등으로 올라서야 한다"며 "미디어는 기존 TV 1등과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로 차세대 미디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경쟁사와 격차를 벌려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도 10G서비스와 5G의 시너지를 통해 500만을 만들어낸 기가 신화를 확장하자"고 덧붙였다. 
 
기회의 땅인 기업간거래(B2B)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황 회장은 "5G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기업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따라 KT의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SBS 등과 협업에서 나아가 외부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속도를 무기로 5G B2B 사업모델을 전 산업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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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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