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해임안 부결…김기문 이사 선임
8회 정기주총서 결정…유영호 상근감사, 전날 사임계 제출
2019-03-29 13:15:44 2019-03-29 13:15:4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최종삼 사장(대표이사)를 비롯한 홈앤쇼핑 이사 해임건의안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홈앤쇼핑의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최 사장 해임안건을 상정했지만 다른 주주들이 반대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안건은 통과됐다.
 
29일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사옥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최 사장 외에 박인봉 기타비상무이사(중소기업유통센터 기획마케팅본부장) 해임안건도 부결됐다. 유영호 상근감사는 주총 하루 인 28일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로써 최 사장과 박 상무는 내년 6월7일까지 임기를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회 외에 주요 주주들 반대로 최 사장과 박 이사 해임안이 부결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최 사장의 경우 특별한 해임 사유가 없어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주주로서 의견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작년 기준 중앙회가 지분 32.93%를 보유한 대주주이고 농협경제지주 20%, 중소기업은행 15%, 중소기업유통센터 15%, 기타 소액주주 22.07%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과 안정호 김앤장 변호사(전 대전고법 판사) 사외이사 선임안은 가결됐다. 박해철 전 중기중앙회 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의 경우 전날 박 전 본부장의 사임계 제출로 자동철회됐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이사. 사진/홈앤쇼핑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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