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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
두번째 중기 근로자 자녀 전용 어린이집 개원
2019-03-26 17:20:54 2019-03-26 17:20:5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26일 구미공단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은 지난해 인천 남동공단에 문을 연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은행은 구미4공단지점 2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에는 구미공단 소재 34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라면 누구나 다닐 수 있다.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오후 9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며 입학비, 특별활동비 등 교육비를 전액 면제해준다.
 
또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법적 기준보다 낮게 운영한다. 현행 규정상 15명인 만 3세반을 8명으로, 20명인 만 4~5세반을 10명 등으로 운영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 첫째)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 첫째)이 26일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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