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연내 LNG 운반선 2척 운항
2019-03-25 15:49:14 2019-03-25 15:49:14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대한해운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올해 말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박들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제주 애월로 LNG를 운반하기 위해 건조 중이다. 선박 중 1척은 LNG 벙커링(급유) 겸용선으로 운영된다고 대한해운은 설명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선박을 운용하는 선사로서 향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총 10척에 이르는 LNG선 경험을 토대로 LNG 추진선 입찰 참여해 해상 LNG 벙커링을 활용한 신사업을 검토할 방침이다.  
 
대한해운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SM이글호. 사진/대한해운
 
LNG 벙커링은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등이 2020년 1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LNG 연료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터미널 구축 등 정부와 민간의 투자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천연 가스의 공급 증가로 LNG가 선박 연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추가 안정적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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