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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
2019-03-19 07:11:15 2019-03-19 07:11:2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지난13일과 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인 4만80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91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9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밴드가격은 4만~4만4000원이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684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9.9%인912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 이상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ICT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서비스의 발굴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9~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 80억원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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