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가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을 지원받고 기한이 만료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12일 "오는 13일부터 신용보증 지원의 기한 연장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영업점 방문 없이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설립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정책자금을 지원 받았으나, 보증기한 내 원금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증기한이 도래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총 보증잔액 5000만원 이하, 연대보증이 없는 소상공인 8000여명이 신용보증 기한 연장 대상자다.
기존 신용보증 기한연장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약정서 등을 제출한 후 심사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올해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보증 절차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시간을 아끼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라며, "추가 문의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을 지원받고 기한이 만료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 제도를 시행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