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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 호남대 교수 EBS 사장으로 선임
2019-03-08 16:50:57 2019-03-08 16:50:5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김명중 호남대학교 교수(사진)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3월7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석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커뮤니테이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1996년 KBS 객원연구위원을 시작으로 2004~2006년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부사장, 2006~2007년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 2007~2008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 2017~2018년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 1월1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 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방통위는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지원자 20명 중 4명을 면접대상 후보자로 선정했고, 지난달 18일 면접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이날 신임 EBS 사장을 임명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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