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기부 차관 판교 바이오업체 방문…"상반기 판로지원법 개정"
"기술개발제품 구매목표비율 상향…실적 미흡기관 권고 등 활성화 나설 것"
입력 : 2019-03-06 17:44:33 수정 : 2019-03-06 17:44:3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이 6일 경기도 판교의 바이오업체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올 상반기 판로지원법 개정 방침 계획을 밝혔다. 
 
김 차관이 이날 방문한 마이크로디지탈은 2002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제조 기업으로, 바이오 분석 시스템의 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바이오기기가 공공분야에 시범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중기부가 최근 도입한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공공의료기관도 참여기관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 판로지원법을 개정해 기술개발제품 구매목표 비율을 높이고, 구매실적이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권고 등 조치를 마련해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범구매제도는 중기부와 전문가로 구성된 구매심의회가 공공기관의 구매결정을 대행해 초기 창업기업과 첫걸음 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이탈을 방지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차관은 기업의 적립금 부담이 크다는 김 대표 지적에 대해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공기업·대기업이 해당 지역기업과 협력사에 적립금 일부를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차관은 "오늘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중기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정부부처와 협의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세번째)이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사장(왼쪽 네번째) 등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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