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 잘하는 시정' 위한 혁신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성과관리시스템 제도 도입·링커십 아카데미 개최 등
2019-03-05 13:41:55 2019-03-05 13:41:59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시정' 운영을 위한 '2019년 인천광역시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5일 "이번 계획은 '나부터의 혁신, 실천하는 조직'이라는 기치 아래 자기 주도적 행정혁신, 데이터 기반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평가체계 구축,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10대 중점과제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했던 조직문화 진단 시 나타난 강점과 단점, 외부 전문가의 자문결과를 반영해 작은 변화를 통한 큰 혁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행적으로 해 오던 낡은 업무를 제거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업무포털 전면개편, 정책포털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 및 교육, 불필요한 일 제로(Zero)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확보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와 평가를 위한 다면평가방식 개선, 공감인사위원회 운영, 근무평정제도 개선 등의 인사혁신과 성과관리시스템(BSC: Balanced Score Card) 제도 도입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을 통해 혁신역량을 키우는 학습동아리 '혜윰'과 찾아가는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공직자 아카데미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계획에는 세대 간 소통과 중간관리자의 역할정립을 도와줄 링커십(linkership)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활성화와 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방안도 포함돼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실·국·사업소 주무과장을 혁신리더로 하는 혁신서포터즈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내부 혁신과제의 발굴·검토·시행을 위해 인사·총무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행복한 일터 만들기 TF를 운영하는 등 혁신기본계획을 충실히 수행해 인천시 혁신원년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월30일 오후 세종 국민권익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관계자들이 이날 첫 공개된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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