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남춘 시장, 유럽 3개국 순방…취임 후 첫 행보
네덜란드·독일·핀란드 등 3개국…'인천형 도시균형 발전전략' 구상
2019-03-03 11:37:33 2019-03-03 11:37:33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인천시는 3일 "이 날부터 오는 9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2개 도시(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핀란드 헬싱키 등 유럽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으로 도시균형발전 사업 등 주요 핵심시책의 추진 전략을 세우고, 국제협력을 증진할 목적이다.
 
우선 4일 암스테르담에서 항만과 산업시설의 재상사례를 살피고, 트램을 비롯한 거점교통시설 등의 도입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5일은 로테르담에서 인천내항 마스터플랜에 참여한 KCAP Architect&Planners사와 도시재생의 글로벌 트렌드 공유와 인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디자인 자문 등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날 아베드 어부탈렙(Ahmed Aboutaleb) 로테르담 시장도 만나 항만과 물류 등 산업 분야에서 시와의 상호 협력 논의를 할 계획이다. 로테르담은 유럽 항만 물동량 1위의 도시이다.
 
6~7일 이틀간은 함부르크에서 하펜시티(Hafencity) 개발공사를 방문해 하유르겐 부룬스베렌텔그 사장을 만나고, 캐서리나 페게방크(Katharina Fegabank) 함부르크주 부총리를 만나 항만재생 및 접경지역의 통일 이후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함부르크가 과거 동서독 시대 분단국가의 접경도시이자 관문항이었던 만큼 통일 이후 역할과 위상 강화 경험이 인천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8일 헬싱키에서는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및 알토대학교 디자인 팩토리(Design Factory)를 방문해 산학협력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등 기업유치·지원 방안에 대한 자문을 듣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인천형 도시균형발전전략과 그 핵심인 시민참여모델을 더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2개 도시(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핀란드 헬싱키 등 유럽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한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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