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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SK건설과 71억원 규모 데크플레이트 공급 계약
2019-03-01 16:00:00 2019-03-01 16: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윈하이텍(192390)이 SK건설과 71억원 규모의 데크 플레이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이천 반도체 신공장인 'M16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윈하이텍은 "제품의 품질과 납기 준수, 그동안 최첨단 IT분야 설비 증설에 참여한 레퍼런스 등 사업경쟁력을 인정받아 SK하이닉스의 이천 반도체 신공장인 M16 프로젝트에 데크 플레이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과거 데크 플레이트가 대량 적용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설비 증설이 호실적으로 이어진 바 있어 향후에도 반도체업계 내 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윈하이텍은 앞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의 설비 증설에 참여해왔고 현재까지 누적된 첨단 IT전자업계 프로젝트 수주도 630억원에 달한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필두로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 내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윈하이텍의 데크 플레이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최근 음성 2공장 증설을 검토 중으로, 이를 통해 주력제품인 엑스트라 데크와 올 4월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단독 납품 예정인 NOVA DECK(탈형데크), DH-빔 등 주요제품 케파(생산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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