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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주력사업 시황 회복…목표가 상향-신한금투
2019-02-21 09:46:22 2019-02-21 09:46:2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석유화확과 태양광 등 주력 사업 시황이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손실은 9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며 “실적 부진의 일차적인 원인은 석유 화학의 시황 악화”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 급락과 비수기 효과가 겹쳐서 핵심 제품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적자 전환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태양광 호황 진입과 석유 화확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며 “극단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부터는 태양광 이익이 대폭 증가하고 시황 회복과 함께 외형 확대와 제품 믹스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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