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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초대 수원고검장에 이금로 대전고검장 보임
다음 달 1일 개청하는 수원고검 인사 단행
2019-02-20 17:53:21 2019-02-20 17:53:21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법무부가 이금로 현 대전고등검찰청장을 초대 수원고검장으로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수원고검 개청에 따라 이 신임 수원고검장을 비롯해 장영수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현 광주고검 차장검사)을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박성진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차장검사로 전보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수원고검에 근무할 고검 검사는 업무가 분할되는 서울고검 소속 검사 7명을 먼저 배치해 개청과 함께 시작되는 고검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간의 경력, 대내외 신망 등을 고려했고 경기 남부 19개 시군, 840만 명 상당의 수도권 인구와 첨단기술 산업이 집중된 수원고검 관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형사사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를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금로 대전고검장이 지난해 10월2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대전고검, 광주·대전·청주·전주·제주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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