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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골목상권 소상공인 위해 5억원 특별출연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 판매…"지역 소상공인 지원"
2019-02-20 16:52:21 2019-02-20 16:52:3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광주은행은 20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9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은 광주시청에 광주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출연하고,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2012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협약에서 광주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보증대출은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소상공인은 대출 신청 후 1년간 광주시(2.5%) 이자차액 보전으로 최저 0.86%~최고 1.20%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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