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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하이자산운용 인수에 도전장
인수의향서 제출…첫번째 M&A 타켓으로 선택
2019-02-18 21:56:01 2019-02-18 21:56:0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하이자산운용 예비입찰에서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 안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된 이후 첫 번째 인수합병(M&A) 타겟으로 자산운용사를 선택한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작년 9월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DGB금융의 손자회사가 됐다.
 
한편, DGB금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달 중 3~5개의 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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