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美 장관 깜짝 중국行..왜?
위안화 절상 논의될 듯
2010-04-08 09:51: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예정에 없던 중국행을 결정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이 위안화 절상 준비에 들어간 뒤에 이뤄진 것이라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서 위안화 절상 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앤드류 윌리엄스 미 재무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가이트너 장관이 인도를 거쳐 중국을 방문해 왕치산 중국 부총리를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이트너 장관은 회의 외에 별다른 스케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가이트너 장관이 중국에 환율조작국 지정을 연기한 지 나흘만에 이뤄진 것. 
 
미 의회는 중국이 고정환율제로 수출업자들에게 불공정한 이익을 주고 있다며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요구중이다.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총괄 회장은 "미국은 당연히 중국과의 관계가 파멸로 치닫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만약 예정대로 오는 1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명명한다면 매우 위험한 사태가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홍성애 기자 sayu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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