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금전 보유비율 115%…지급여력 충분"
실사 결과 공개…암호화폐·금전 비율, 각각 103%·163% 수준
입력 : 2019-02-14 16:59:25 수정 : 2019-02-14 16:59:2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는 고객이 예치한 자산 대비 약 115% 수준의 암호화폐 및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의 암호화폐·예금보다 업비트가 소유한 자산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는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해 받은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 결과로, 유진회계법인은 지난달 1일부터 2주간 183종의 코인과 회사 명의예금(1월1일 기준)을 실사했다. 실사는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에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과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금융기관에 조회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암호화폐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에 대해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금전은 163%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별 원화 금액(가치)는 실사일 기준 거래소 원화 환산 환율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지급할 필요가 있는 금전과 암호화폐를 초과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할 때는 언제든 금전과 암호화폐를 지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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