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밴드 레이니, 오는 8월 내한 단독 공연
입력 : 2019-02-14 10:40:25 수정 : 2019-02-14 10:40:2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밴드 레이니(LANY)가 오는 8월 내한 단독 공연을 갖는다.
 
14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공연은 8월8일 저녁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2017년 첫 내한 단독 공연 이후 밴드는 해마다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는 "밴드는 내한 공연 때마다 뜨겁게 한국 팬들과 교감해왔다"며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공개하는 이번 일정은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라 전했다.
 
밴드는 2014년 보컬이자 전직 모델 출신의 프런트맨 폴 클라인과 키보디스트 레스 프리스트, 드러머 제이크 고스에 의해 결성됐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뉴욕(New York)의 머리 글자를 딴 밴드명은 미 전역을 사로 잡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 EP 'Acronyms'의 선공개 싱글 'ILYSB'는 공개 즉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밴드의 메이저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I Love You So Bad(너무 지독하게 너를 사랑해)'라는 제목처럼 로맨틱한 가사, 그와 상반되는 경쾌한 리듬과 비트가 특징인 곡으로 세계적으로 4000만에 가까운 스트리밍수를 기록했다.
 
2017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LANY'는 80년대 FM 라디오 방송이 연상되는 레트로 팝과 90년대 초반의 R&B적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으로 밴드는 빌보드 록 앨범 차트 4위,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5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에는 2집 '말리부 나이트(Malibu Nights)'를 발매했다. 폴 클라인이 직접 겪은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앨범이다. 사랑의 상처와 고통이란 큰 주제의 줄기가 앨범 전체의 서사를 끌어간다. 슬픔이 담긴 가사와 대비를 이루는 업템포의 80년대 신스팝 사운드도 특징이다.  
 
밴드는 2017년부터 한국을 해마다 찾아오고 있다. 당시 '지산 밸리 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차 내한했고,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내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이듬해 4월 또 다시 한국을 찾아 열정적인 라이브와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 티켓은 오는 2월21일 낮 12시부터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미국 밴드 'LANY'.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