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탈업계, 모바일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 가속화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현대캐피탈 중고차 리스 상품 출시
입력 : 2019-02-13 16:14:07 수정 : 2019-02-13 16:14:07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카드·캐피탈 업계가 모바일 자동차 금융 관련 상품을 잇따라 강화·출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자동차 할부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MyAUTO)를 업그레이드 해 새로 출시한데 이어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캐피탈 업계는 자동차 할부와 리스 등 관련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이고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까지 도와주는 '마이오토 라운지 서비스'와 렌터카, 오토리스 견적 신청 기능 등을 추가했다.
 
먼저, 렌터카와 오토리스 무서류 약정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의 자동차 금융 약정 시간을 단축했다. 자동차 금융 신청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기능도 탑재됐다.
 
이밖에도 △무료주차장 서비스 현황 조회 △관심 있는 중고차의 차량 정보 및 사고이력 조회△다양한 제휴처 혜택 조회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새로 선보이는 차(車)계부 서비스 '마이오토 라운지'는 고객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평소 놓치기 쉬운 주유, 정비, 보험 등에 대한 차량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적시에 제공한다.
 
자동차 금융 신용관리와 고객의 특성별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마이오토 매니저’ 기능도 추가됐다. 견적들을 저장해두거나 현재 이용하는 금융상품의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계부 서비스인 '마이오토라운지'에 본인 차량을 최초로 등록한 고객들에게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로 나눠주고 사전상담 예약 후 3개월 내 자동차금융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중고차 모바일 플랫폼 첫차를 운영하는 미스터픽과 공동으로 '중고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장기렌트와 함께 내 차를 보다 부담 없이 구입하고 싶어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상품을 출시했다.
 
예를들어 2018년식 아반떼AD 모델을 일반 할부로 구매할 때 월 38만원을 납입액으로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중고차 리스 상품을 이용한다면 월 납입액이 22만원(36개월 기준)으로 일반 할부 대비 약 42%가량 낮아진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상품에 다양한 혜택도 담았다. 첫차에서 중고리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또 리스 중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6개월 수리비도 무상 지원한다.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 장치 등이 수리 대상에 속하며, 수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카드사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 시장은 해마다 꾸준이 증가하고 있어 카드·캐피탈 업계가 꾸준히 공략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 때문에 업계가 경쟁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나은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이 출시한 '중고차 리스'. 사진/현대캐피탈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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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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