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해외 법인인 HHIC-Phil(필리핀 수빅조선소)은 7일 16만톤급 유조선 4척과 18만톤급 벌크선 4척 등 총 8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유조선과 벌크선은 각각 싱가포르의 탱커 퍼시픽(Tanker Pacific)사와 중국 닝보 항후그룹(恒厚集團, Henghou)과 그리스 스타벌크(Starbulk Carriers Corp.)사로부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벌크선은 내년 하반기에, 유조선은 201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수빅조선소를 조선부문 핵심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영도조선소는 시설 현대화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을 맡게 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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