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 3천명 육박
2010-04-07 11:22:07 2010-04-07 11:22:0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60세 이상 노인이면 집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내달 300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
  
2007년 7월 주택연금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2652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사철인 4월과 5월을 맞아 가입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같은 추세라면 5월에 가입자 수가 300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증공급액 기준으로 보면 현재까지 3조6767억원이 공급됐는데요. 4조원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연금제도가 시행된지 2년 반정도 되는데요.
 
아직 제도 시행 초기라 예상보다 해약률은 조금 많은 상태입니다.
 
<자막>-주택연금 해약률 6%..단점 보완 '과제'
 
지금까지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 2656명중 중도에 해약한 사람은 모두 167명으로 약 6%, 올해 가입한 사람중에서는 28명이 해약해 약 8.8%를 차지했습니다.
 
주택연금을 중도에 해약한 전체 167명 중에서 이사를 가거나 직계 가족이 없는 상태에서 사망해 자연적으로 해약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도에 포기한 경우입니다.
 
<자막>-'집은 자식에게'..뒤늦게 해약하는 사례 많아
 
주택연금을 중도에 해약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래도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관념으로 뒤늦게 해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보통 5년으로 보는데, 아직 제도 도입 초기단계라 계약유지율은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주택연금 전 가입자에게 재산세가 25% 감면되고, 7월부터는 노인전용복지주택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