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31일 개최한 '2018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에서 NH투자증권이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도 '내부통제 우수부문'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NH투자증권이, 최우수상은 DB금융투자,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수상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
NH투자증권은 준법감시체계 부문,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부문 등 평정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내부통제 종합평정 점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컴플라이언스 부서에서 관리하는 내부통제 업무 정보를 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내부통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중으로, 전 임직원이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문의하고 개선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전용 채널 ‘생각톡톡’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B금융투자는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컴플라이언스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4개 중·소형 회원사 중 평정 점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통제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전사 차원의 TF 조직을 운영해 위험요소에 대한 재점검, 통제시스템의 체계화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전체 평가대상 57개 회원사 중 내부통제 개선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법규 위반 우려행위에 대해 담당자에게 SMS, 팝업 등을 활용한 자동 경보체계를 도입하여 적극적 사전예방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임직원 차명거래, 채권 불건전거래, 선행매매 등의 점검을 위한 상세요건을 보강하고, 일부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해 위법·위규행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내부통제 전반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핵심가치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내부통제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31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증권선물회사의 자벌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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