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작년 영업익 845억…7.5%↓
사업구조 개편·베트남 고무가격 인상 등 영향…"화학분야 M&D 등 성장동력 찾을 것"
2019-01-30 12:38:57 2019-01-30 12:38:5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동화기업이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 845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7600억원으로 2.5% 줄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2% 줄어든 1899억1300만원, 영업이익은 36.8% 줄어든 14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동화기업은 2018년 연간 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한 데 대해 지난 6월 사업구조 개편으로 미디어 사업군 손익이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2017년 미디어 사업군 실적을 제외한 매출액(7021억원)과 비교하면 2018년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고무나무 가격 인상, 국내 PB(파티클보드) 시장의 수입산 물량 증가, 화학 원재료 단가 인상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도 소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11%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화기업은 베트남에서 고무나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고무나무 이외 원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현재와 같은 고품질의 MDF를 생산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올해 이를 가시화해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화학분야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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