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주 무작정 따라하기)스튜디오드래곤 보내고 인텔리안테크 들이고
위성안테나 글로벌 1위업체…신규아이템·해상위성안테나 교체수요 기대
입력 : 2019-01-30 00:00:00 수정 : 2019-01-30 07:34: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종목 추가 매수를 위해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 일부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아쉽게도 장바구니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이다. 연재를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매수한 종목인 만큼 애정이 있다. 가능하면 계속해서 들고 있고 싶었지만, 기사의 특성상 자금을 늘릴 수도, 매수를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사진/신송희 기자 캡쳐
29일 현대건설(000720)의 수익률은 7.4%로 가장 높다. 3.7% 하락 마감했지만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3.9% 플러스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날 전량 매도 처리했다. -8%로 아쉽게 굿바이를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을 팔아 100만원이 조금 넘는 자금이 들어온다. 다시 이 돈으로 새로운 종목을 매수했다. 새롭게 장바구니 안에 넣은 종목은 ‘인텔리안테크(189300)놀로지스(이하 인텔리안테크)’다.
 
이 기업은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좀 어려운데 간단히 말하면 선박이 바다에 나갈 때 인터넷, 통신을 이용하기 위해서 설치해 놓는 위성 안테나다. 지상용 건물 옥상에 올라가도 종종 보이는 안테나를 생각하면 쉽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 추세다. 작년 10월30일 기록했던 저가 1만2000원에서 40%가량 올랐다. 지난 16일 1만7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지금까지 상장 후 가장 높았던 가격(2만900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 주식을 주당 1만6900원에 매입했다.
 
주식시장에서 '5G(5세대 이동통신)'이 핫할 때 잠잠했던 종목이지만, 연관성이나 사업의 확장성 면에서 주목해볼 만했다. 해상용 '5G' 시대를 열 인텔리안테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군 위성통신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국내 방산시장에까지 진출했다는 소식을 알려 기대감도 크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으로 추천한 종목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상용 위성안테나 글로벌 1위 업체로 올해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해상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지상 분야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회사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58억원, 132억원으로 내다보며 저평가 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5배 수준, 코스피200 8.6배, 코스닥150 18.7배와 비교해도 낮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아이템(저궤도 위성안테나, 국방부향 안테나)의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며 “미국과 유럽의 해상용 위성안테나 교체에 따른 수요로 3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유 중인 종목 상황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목표가가 높아졌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7만2500원으로 11.5% 올렸다. 올해 예상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다수의 프로젝트로 인한 해외수주 가능성이 높아서다. 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지만, 국내 SOC 투자 기조와 해외발주시장 개선 속에서 업종 대표주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50만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 이후로 내리막길이다.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29일 살짝 올랐다. 정솔이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와 중국외 주요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계단식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유지한 상태다.
 
어찌 됐든 매수만 하다가 매도하면서 약간의 손실을 봤다. 손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앞으로 매수한 종목에서는 부디 수익이 늘어나길 바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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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안녕하세요 증권부 신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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