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연 "올해 증권산업, 자산관리·IB부문 성장세 기대"
2019-01-26 15:00:00 2019-01-26 15: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이 올해 증권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되고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부문이 규제완화,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지난 23일 열린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불안정 요인이 크지만, 증시의 하방리스크 제한 요인과 금리 변동성이 제한적일 가능성 등 우호적인 면도 존재한다" "올해 증권산업은 지난해 수주의 수익성을 유지할것"이라고 전망했다.
 
IB부문은 자본시장의 활성화 정책과 규제 완화, 업무영역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실장은 "IPO 시장은 성장세 회복이 예상되며 회사채 시장은 경기둔화, 금리 하향 안정으로 인한 발행수요, 금융기관의 꾸준한 수요로 전체 발행규모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A의 경우 국경간 M&A 거래 확대, 대기업 중심의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 PEF의 투자·회수 지속으로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무보증도 올해 부동산시장의 부정적 전망과 규제요인으로 작년 수준의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와 증권업의 부동산금융 건전성관리 강화 등 시장확대의 제약 요인이 커졌다" "규제 요인 외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의 증가 가능성은 증권사들의 시장 참여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탁매매부문도 작년보다 수익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은 "거래대금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수료율 하락으로 작년보다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율이 9.1bp에서 6.6bp로 하락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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