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관내 감시원127명·진화대140명 투입
2019-01-25 11:26:45 2019-01-25 11:26:45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가 내달 1일 본청에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부 설치 날인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약 100여일 간 운영된다.
 
시는 대책본부를 통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각 군·구에서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해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관내 총 127명의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감시원들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와 지역민들의 개별적인 농자재·쓰레기·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홍보·계도 등의 활동을 전개해 산불발생 원인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각 군·구에서는 산불 전문진화대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불 전문진화대는 시·군·구를 통틀어 총 14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산림이 많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각각 25명, 30명이 집중 배치된다. 진화대는 지역주민들 가운데 진화 훈련과 산불예방 교육을 받은 이들이 기간제 활동을 펼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봄철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설 연휴를 비롯한 어린이날 등의 휴일에 대형 산불 위험의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내달1일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오는 5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새해 첫 날 발생한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송천떡마을 산불에 산림청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