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하향'-유진
2019-01-21 08:14:03 2019-01-21 08:14:0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해성디에스(195870)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자동차반도체용 리드프레임(반도체 칩을 올려 부착하는 금속 기판)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854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1% 감소했다"며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매출액 927억원, 영업이익 9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951억원, 영업이익 81억원)에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메모리 수요 증가 지속으로 성장해왔던 패키징 기판의 매출이 서버 수요의 감소로 12월에 급감했고,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반도체 전방산업의 재고조정 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리드프레임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부진한 실적에도 자동차반도체용 리드프레임 사업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자동차전장화 확대, 전기차, 자율주행차 확대 등으로 인한 자동차용 반도체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해성디에스의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은 △2015년 650억원 △2016년 750억원 △2017년 905억원 △2018년 1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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