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일본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 걸작으로 칭송 받는 ‘총몽’을 최초로 스크린에 옮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주인공 로사 살라자르와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그리고 존 랜도 프로듀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일정으로 국내 내한한다.
(위에서부터)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얘기를 그린다. 주인공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브렌다’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리며 많은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인간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알리타’를 맡아 고난도 액션은 물론, 세밀한 감정선까지 드러내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 ‘씬 시티’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 러브콜을 받아 ‘알리타: 배틀 엔젤’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타이타닉’ ‘아바타’ 등 전세계 최고 흥행 영화들을 제작한 존 랜도 프로듀서가 만나 또 한 번 영화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이들 세 사람은 이번 내한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 제작 과정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첫 한국 방문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오전 진행 예정인 기자간담회와 25일 오후 레드카펫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내한 일정을 양일간 소화한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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