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 17명 병원 이송
입력 : 2019-01-14 19:37:07 수정 : 2019-01-14 19:37:0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을 포함한 17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46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5대와 인원 60여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또 천안동남소방서와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충남119광역기동단, 중앙119충청강원구조단 등 인근 소방서에서의 화재 진화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오후 6시30분경 큰 불길이 잡혔지만 연기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5명과 직원 42명 등 총 57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해 숨진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가 연기호흡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7시 기준 17명이 천안 단국대 병원, 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소방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1층의 다중이용시설로 객실 420실과 연회장 등을 갖췄다. 천안시 유일의 특급호텔로 작년 9월 오픈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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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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