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미-중 협상 기대감에 국내주식형 3.7% 상승
국내주식형 설정액 줄었지만 주가 반등으로 순자산액은 늘어
입력 : 2019-01-13 20:00:00 수정 : 2019-01-13 20:00:00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이면서 펀드 수익률도 모두 상승했다. 연초 주가가 급락한 이후 4일부터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 등의 이벤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펀드 수익률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
 
1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7%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3.7%, 일반주식 펀드 3.2%, 중소형주식 펀드 3.1%, 배당주식 펀드가 2.7%를 기록했다.
 
국고채 시장에서는 1년물 금리가 전주 대비 0.70bp 하락한 1.738%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00bp 하락한 1.792%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1.855%, 1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1.960%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 미만의 소폭 상승세가 나타났다. 일반채권 펀드, 중기채권 펀드, 우량채권 펀드, 초단기채권 펀드 모두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67% 상승했다. G2의 갈등 완화로 신흥국 주식시장 강세가 나타나자 펀드수익률도 남미신흥국주식과 중국주식이 각각 5.8%, 5.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6.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2.0%), 해외주식혼합형(1.7%), 해외채권혼합형 (1.1%), 해외채권형(0.7%), 해외부동산형(0.1%)이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한 주간 13.9%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간접)종류A' 펀드가 11.5%를 기록, 가장 우수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9조4787억원 증가한 205조793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2조3519억원 증가한 211조4529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0억원 감소한 31조7083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주식시장 반등으로 순자산액은 9487억원 증가한 29조50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18억원 늘어 18조7295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2902억원 증가한 19조289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8조4426억원 증가했다.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613억원 감소한 35조72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46억원 감소한 21조75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4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28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47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 순자산액이 3149억원 증가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247억원 증가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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