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중국 광저우 공항에 전용 라운지 신설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와 MOU…아시아나항공 등 10개 회원사 사용
2019-01-08 08:52:59 2019-01-08 08:52:59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중국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치우 지아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라운지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등 광저우 공항 1터미널에 취항하고 있는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된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라운지 신설 이외에도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위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환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과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전세계 1000여개에 달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LA, 일본 나고야, 프랑스 파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이탈리아 로마 등 7 곳의 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라운지 관련 정보는 스타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월 20일(목)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스타얼라이언스와 광저우 국제공항 간 MOU 서명식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Jeffrey Goh, 오른쪽)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 지우 지아첸(Qiu Jiachen)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치우 지아첸 광저우 공항공사 이사장은 “광저우 공항 제1터미널에 신설 예정인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주요 항공사 동맹체 회원사를 유치하고 공항 이용객의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정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혜택 가운데 하나가 ‘라운지 이용’인 만큼 광저우 라운지 신설은 회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주요 허브 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저우 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에어차이나, ANA, 이집트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등 총 10곳이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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