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대전에 있는 새천년 카센터는 지난 22일 30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색 종무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새천년카의 '행복나눔 종무식'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새천년카는 매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이 회장은 '성공벤처 선배님의 말!말!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삼성 출신으로 옥션 대표이사와 한국인터넷 기업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은 "기업인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기업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초 삼성에서 홈플러스 사업을 이끌다 신생 벤처기업이었던 옥션으로 옮겼던 당시의 경험들을 풀어냈다.
'행복나눔 종무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새천년카의 창업주 김용완 대표의 아들인 김선호 실장의 아이디어였다. 김선호 실장은 "아버지께서 만드신 회사의 경영 이념인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행복나눔 종무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호 실장은 이번 종무식에서 발생한 경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새천년카는 올해 100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새천년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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