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예산안 심의 중 쓰러진 기재부 공무원 병문안
입력 : 2018-12-07 16:55:49 수정 : 2018-12-07 16:55:49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심의로 새벽까지 국회에 대기하다 지난 3일 뇌출혈로 쓰러진 기획재정부 김모 서기관을 찾아 위로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이 김 서기관에게 새벽까지 국가예산 일을 하느라 애쓰다 이렇게 돼 대통령으로서 아주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병실을 나서며 김 서기관의 부인에게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격려금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 서기관은 현재 의식회복 속도가 양호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김 서기관이 가끔씩 고개를 끄덕이며 응대했고, 대통령이 병실을 떠날 때는 침대에서 일어나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하다 쓰러져 현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외교부 김은영 국장에게도 문안카드와 격려금을 외교 행낭을 통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기획재정부 김 서기관 병문안을 하고 있다. 김 서기관은 지난 3일 예산심의로 새벽까지 국회에 대기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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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윤

초보 정치부 기자의 좌충우돌 국회 상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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