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화학 출신 정철동 사장 CEO 선임
핵심사업 경쟁력·신사업 강화 임무 수행
2018-11-28 16:38:10 2018-11-28 16:38:1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이노텍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등 계열사에서 신사업 안착에 기여했던 정철동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을 신규 수장으로 맞았다.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포함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1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재부품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특히 B2B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 사장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의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의 시장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발광다이오드(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철동 LG이노텍 신임 CEO.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이인규 LG전자 일본법인장(전무)을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이노텍 전략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에서 전략기획팀장과 TV·모니터사업부장을 맡으며 OLED TV의 글로벌 일등 기반을 다진 주역이다. 특히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일본 TV시장에서 OLED TV를 통한 프리미엄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며 탁월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경영 리스크 사전 점검 및 정도경영 문화 정착을 주도한 김정민 책임과 전략적 고객관리 및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한 민죤 책임, 차량 및 디스플레이 부품 핵심기술 개발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박광호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해외 생산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영 성과 창출을 이끈 배운교 책임, 구매업무 선진화를 주도한 이용기 책임, LED 선행기술 확보로 미래사업 기반을 강화한 정환희 책임 역시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 광학솔루션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을 주도한 노승원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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