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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6기 가업승계 및 창업아카데미 종료
올해 159명 졸업생 배출…전통시장 내 점진적 세대교체 도모
2018-11-19 16:03:23 2018-11-19 16:03:2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8 전통시장 가업승계 및 창업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업승계 및 창업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가업승계 방안을 제시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혁신을 이끌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만 49세 이하의 전통시장 내 기존 점포 가업승계자와 신규 창업형 가업승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점가 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올해 1기부터 6기까지 총 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시장상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내에 청년층 유입을 촉진시켰다. 
 
매회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집합교육은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법 ▲상권 분석 ▲가업승계 성공사례 공유 ▲선진 가업승계 현장 견학 등 토론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교육에 참여한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 상인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사례 창출은 물론 사업성과 확산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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