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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지역사회와 김장 나누기 행사
2018-11-18 10:49:55 2018-11-18 10:49:5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화토탈은 지난 16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한화토탈 임직원을 포함해 서산과 대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서산연합회 관계자 160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함께 1만포기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모았다.
 
한화토탈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이은 전무(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토탈
 
이번 행사는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벤트성 축제 방식이던 예년과 달리 지역사회 참여 중심으로 자발적인 순수 자원봉사 형태로 행사의 성격을 전환했다. 김치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외된 계층을 돕는 상생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화토탈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담은 김장김치는 서산지역 불우이웃과 복지 단체, 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가 함께 버무려져 김치라는 하나의 음식이 되고, 숙성되면 더 깊은 맛을 내듯, 이번 행사가 한화토탈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르는 상생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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